"22일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는 두고 나오세요."

자동차로 말미암은 온실가스, 대기오염, 교통체증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구현하고자 연기군이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한다.

군은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기군청 등 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자율참여)의 주차장에 직원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제한(비상차량 제외)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 출근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와 함께 연기군청 내에 기후변화 대응 부스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 체험코너 운영과 홍보물 배포, 그린스타트 참여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타 행사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관리과(☎041-861-244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