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단독주택 신축 증가
괴산 단독주택 신축 증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9.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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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등 도시민 이주 급증
군, 농업창업 지원도 한몫

전형적 농촌지형인 괴산군 관내엔 도심지역 주민들의 귀농 등과 연계해 단독주택 신축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건물 신축 허가 건수가 556건이고 이 가운데 단독주택은 59.7%인 332건으로 나타났다.

군이 귀농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등에 융자 등을 지원하며 지난해엔 20여 가구 50여명이 귀농하는 등 매년 도심지 주민들의 이주가 늘고 있다.

이들 귀농자는 보금자리로 빈집을 개축하거나 단독 전원주택을 신축하고 대학찰옥수수, 괴산절임배추 등 괴산지역 농·특산물 재배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엔 칠성면 사은리 외사분교 인근 미루마을에 전원주택 50여 채가 신축 중이며 마을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이곳은 인하대 동문 등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도심지 세대들의 보금자리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처럼 농촌 전원주택 단지는 기존 주택에 대비 냉난방에너지를 20% 미만으로 사용하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등급으로 건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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