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손문호)는 13일 밤 10시에 열리는 월드컵 한국-토고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당일 오후 7시부터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원대 월드컵 응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응원은 가로 15m, 세로 10m의 초대형 화면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갖춰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응원의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원대 학생들이 우리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여러 응원 도구와 사전 공연이 경기전 응원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은정 홍보협력팀장은 “학생들과 시민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다함께 우리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