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큰잔치·국악공연 등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가 펼쳐진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옛 경찰서 부지에 공연장과 부대시설 등을 마련하고 '2011부여군민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전통악기 등을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같은 기간인 9일에는 규암면 합정리 부여국악의 전당 공연장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특별 국악공연이 열린다.
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라창호 부군수)이 2011토요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특별공연은 부채춤과 경기민요, 창극 흥보가 중 놀부와 마당쇠 등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한국 전통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