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입주경쟁 '후끈'
세종시 첫마을 입주경쟁 '후끈'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9.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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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세대 271호 공급 인터넷 접수결과 8220명 몰려
LH(사장 이지송)가 지난 6~7일까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한 인터넷 신청을 받은 결과, 59~149㎡ 17개 주택형 271세대 모두 청약마감 됐다고 밝혔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세종시 미래가치, 정부정책의 확실성, 정부기관 및 첫마을 아파트 이전 및 입주 시점 임박,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분양성공,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파격적 분양조건, 우수한 주거입지조건(금강과 계룡산 특급조망권, 금강 수변공원 혜택), 과학벨트 호재 등으로 청약경쟁률 497%, 초기 계약률 87.5%를 기록하는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러한 열기 탓에 이번 잔여세대 공급에서도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71호 공급에 총 8220명이 신청하여 전체 평균 30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5호 공급에 5210명이 신청하여 347대 1의 경쟁률을, 85㎡ 초과는 256호 공급에 3010명이 신청하여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B4 블록 59A의 경우 9호 공급에 4644명이 몰려 51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금강 조망이 가능한 B4블록 149A㎡ 1호 공급에는 무려 654명이 몰려 주택형별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판매부장은 "잔여물량의 조기 소진이 예상되며, 이러한 분위기는 향후 민간건설사의 사업참여와 대우, 극동, 포스코 등 시범생활권의 하반기 분양, 세종시 조기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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