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보령 1·2호기 11월 착공
신 보령 1·2호기 11월 착공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1.09.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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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조8000억 투입
한국중부발전은 신 보령1·2호기 발전소가 오는 11월 충남 보령시 오천·주교면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신 보령1,2호기는 석탄화력발전소 형식을 갖춘 1000㎿급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6년(1호기)과 2017년(2호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약 2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관계자는 "앞으로 건설되는 신 보령 1,2호기는 저탄시설이 옥내화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 대한 직원채용, 발전기금 지원사업 전 지역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화력발전소 신 보령 1·2호기는 연인원 30만 명의 건설인력과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약 420억원, 기본지원금 매년 약 24억 원이 지원되며, 취득세 약 125억 원과 연간 25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 보령 1,2호기 건설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원확대와 발전소 증설에 따른 환경오염문제 등 민원해결도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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