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가 2학기 18억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하면 재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올해 장학금 누적액은 총80억원으로 장학금 지급률이 16%로 향상될 전망이다.
2학기 추가 지급할 장학금 18억원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집중 지급되며, 또한 갑작스럽게 가정환경이 곤란하여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여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원대학교 관계자는 "2012년 정부의 등록금 완화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신입생은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며 "정부 지원금 이상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