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복숭아' 동남아 3국 수출길
음성 '햇사레복숭아' 동남아 3국 수출길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1.09.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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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656상자 … 당도 높고 품질 우수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가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 수출길에 올랐다.

복숭아 수출 생산단체인 음성복숭아수출공선출하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음성햇사레농산물거점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선별된 햇사레복숭아(천중도, 백도) 4.5들이 656상자를 홍콩 등 3국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천중도와 백도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음성지역 대표적인 복숭아 품종이다.

수출공선출하회는 지난해에도 홍콩과 인도네시아에 880상자를 수출했다.

김기옥 수출공선출하회 대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안전한 과일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25일 이후엔 엘바트 품종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복숭아수출공선출하회는 회원 21명이 23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고 전 회원농가가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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