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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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09.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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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署, 50여세대 초청… 오찬·생필품 전달
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1일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들을 초청, 오찬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날 위문 행사에는 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충희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과 경찰관 및 관련단체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하여 명절 풍습 등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는 추석 명절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기정착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주 지역에 거주하는 50여 세대 52명을 초청 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박희용 공주경찰서장과 정충희 보안협력위원장은 "오늘 갖은 위문 행사는 명절인 추석과 설에 해마다 2차례 실시하며 고향에 가지 못하고 외롭게 보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가족은 아니나 즐거움을 갖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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