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노래·정호승 시의 어울림
안치환 노래·정호승 시의 어울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8.2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새달 2일 논산 문예회관서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시ㆍ노래 콘서트가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1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논산문화원 주관하며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가수 안치환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무대와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낭송,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꾸며지는 콘서트는 삶을 위로하고 희망, 소통을 노래해 눈물 젖은 손수건 같은 음악으로 논산시민들을 만난다.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오랜 음악적 호흡으로 서정과 격정의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안치환만의 음악과 가슴을 적시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 그리고 이야기와의 절묘한 조화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가수 안치환과 밴드 '자유'가 시인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중심으로 때론 따뜻하게 때론 힘차게 그만의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