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이전 예산 확보 '파란불'
국방대 이전 예산 확보 '파란불'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8.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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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등 적극 지원 약속
황명선 논산시장·의회 전방위 활동 성과

논산시의회 이혁규 의장, 박영자 부의장과 시의원 5명 및 황명선 시장은 지난 18일 한나라당을 방문, 홍준표 대표를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을 방문한 이 의장과 시의원 및 황 시장은 홍준표 대표를 면담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성동면 개척리, 우곤리 지역의 침수와 관련 18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배수장 증설과 함께 국방대학교 이전에 관련한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5141억원의 사업비가 현재 기획재정부가 확정해준 2740억원과의 차액인 2401억원의 예산이 부족해 이전이 지연되고 있다"며 김인호 국방부시설기획관과 임태규 군사시설 정책담당의 브리핑으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국방대학교 이전 예정지인 양촌면 거사리 일원 주민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국방대 이전에 대한 예산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홍 대표를 방문한 이혁규 의장과 일행들은 홍준표 대표가 성동면 개척리, 우곤리 지역을 대표 취임이후 처음으로 수해로 인한 복구 봉사활동을 한 지역으로, 늦었지만 긍정적인 답변과, 특히 홍준표 대표가 국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국방대학교 이전사업비 확보 등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어 일행들은 국회에서 이인제 국회의원과 면담해 동일한 안건에 대해 건의했으며, 4대강 사업본부장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사전협의해 긍정적으로 예산확보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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