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우체국 전통시장 활성화 발 벗어
둔산우체국 전통시장 활성화 발 벗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8.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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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 시장가는 날 등 운영키로
대전 둔산우체국(국장 이완직)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둔산우체국과 한민시장 상인회(회장 이상훈)는 1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둔산우체국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추석명절 효도선물 전통시장에서 구매, 각종 행사물품 적극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햇다.

한민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호간의 협조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완직 국장은 "비록 시작은 크지 않지만 상호 지속적인 교류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값지고 소중한 인연으로 윈-윈하는 상생의 협력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회장은 "전통시장으로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엄격한 자체검사를 통해 품질과 경쟁력만큼은 그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우체국이 많은 홍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둔산우체국은 추석을 앞두고 현재 우체국창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5000원권, 1만원권)을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보다 많은 직원과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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