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옥천·女 영동클럽 우승
충청타임즈와 충북생활체육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의 활성화와 청주의 자랑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생활체육 남녀 배구클럽 25개팀 4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남자부 우승은 옥천클럽이, 여자부는 영동클럽이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김창수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 배구연합회 회장(45)은 "지난 대회보다 선수들의 실력이나 짜임새가 더 좋아졌다"며 "직지컵 덕분에 동호인들이 실력을 키우고 회원 수도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배구가 저변확대 되고 동호인들이 친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대회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