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왜곡 없도록 홍보에 신경써야"
"진실 왜곡 없도록 홍보에 신경써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8.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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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월례조회서 직원들에 당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사진)은 모든 업무 및 사안에 대해 진실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 줄것을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최근 월례조회를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많은 문제가 생기는 곳이 교육현장"이라며 "교육청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언과 자문을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어떠한 경우에도 옳고 정당한 사실이 그르고 옳지 않은 것으로 바뀌어 도민이나 학부모에게 잘못 알려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잘못된 일은 솔직히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러나 본의 아니게 방유일순(謗由一脣)에 휘말려 어려운 일을 겪는 경우가 발생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올바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유일순(謗由一脣)이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시(古詩)에서 유래한 말로, 칭찬은 만 사람 입이 모여 이뤄지지만(讚誦待萬口) 헐뜯음은 한 입에서 말미암는다(毁謗由一脣)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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