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현안사업 챙기기 착수
이 지사, 현안사업 챙기기 착수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8.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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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주로 등 시찰… 서비스 개선 등 당부
1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이시종 지사(가운데)가 한국공항공사 성종석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로부터 활주로 연장, 북측진입로 건설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던 이시종 지사가 현장 중심의 현안사업 챙기기에 착수했다.

이 지사는 1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및 북측진입로, MRO(항공기정비)단지 등을 시찰한 뒤 한국공항공사 성종석 청주지사장 및 관계자들에게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세종시 이전, 과학벨트 기능지구 선정,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을 대비하기 위해 청주공항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 및 이용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과 관련, "올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반영과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반영될 수 있게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북측진입로 조기 건설이 중요하다"며 "진입로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내년 정부예산에 진입도로 건설비 145억원이 모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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