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 시책 발굴 예산·업무 반영
시민편의 시책 발굴 예산·업무 반영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7.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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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부서별 아이디어 접수… 1·2차 심사 거쳐 결정
청주시는 26일 시민불편 사항 해소와 행정서비스 개선, 예산절감 등 시민편의 시책을 발굴, 2012년 예산과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소규모 예산을 투입해 시민 편익 증진 효과가 큰 사업, 시민 생활 불편해소 사업, 행정서비스 개선사업, 민선 5기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 행정시스템 개선과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중점 발굴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직원들이 부서별 업무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도록 한 후 과와 국의 검토를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를 통해 우수 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는 국별 주무담당과 기획담당 등 6명이 실현 가능성, 효과, 행정절차, 법령, 예산 등을 판단해 심사한다.

이어 2차 심사는 시의회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 13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다음 달 11일 개최 예정인 새로운 시민 편의시책 발굴보고회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의 우수시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기부서 업무를 중심으로 발굴하기 때문에 우수시책은 시정에 반영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며 "새로운 시책 발굴 결과 시민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되면 발굴 보고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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