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항만·철도의 시대 준비해야"
"당진, 항만·철도의 시대 준비해야"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7.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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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정책설명회… 주민세 등 변동사항 전달·의견수렴창구 운영 등 계획
당진군이 26일 문예의전당에서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확정에 따른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당진시 승격 추진 과정, 지난 1년의 노력과 성과, 새로운 100년의 첫걸음, 새로운 100년의 꿈과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인구전입 증가와 공동·민자투자 여건 확대 등과 주민, 재산세(토지, 건물), 면허세 등 변동과 농어촌지역 고교생 대학특례전학, 고교 수업료·입학금, 국민건강보험료 변동 사항 등 정책을 설명했다.

당진시 출범 준비사항으로 시 설치 준비단 운영과 행정기구 조정(2개 국, 의회사무국 설치), 3개 동사무소 설치, 공적장부 정비·정리, 시 설치와 관련 주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 1895년 행정구역이 개편된 이래 10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 농경, 산업, 철의사회로 달려온 당진이 이제는 항만의 시대, 철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 지난 선조들의 얼과 뜻을 기려 이제부터 한길, 한마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힘 있는 당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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