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옥천출장 본회의
사상 첫 옥천출장 본회의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07.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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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건 부의안건 처리
지난 22일 균형발전을 아젠다로 내세운 충북도의회 임시회가 옥천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도의회가 의정사상 최초로 의회 본회의장이 아닌 지역에서 본회의를 가졌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22일 오후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제302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0회계연도 충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10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또 충북도의회는 이날 정책복지위원회 김도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 총 1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산업경제위원회 황규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의 낙후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이 오히려 줄고 있어 예산이 수반되는 균형발전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건설소방위원회 김재종 의원도 5분 발언에서 새로운 인식과 실행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재작성해 지역발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충북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옥천 본회의 개의는 지방차지 부활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의정사를 회고하고 남부권 균형발전과 복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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