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지원 전망 맑음
작은도서관 지원 전망 맑음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7.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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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경 도의원 조례 추진
충북도내 곳곳에서 방치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신간 도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충북도의회 민주당 임헌경 도의원(청주7·사진)은 21일 "지자체의 무관심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충북도 작은도서관 지원조례'가 2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일정 비율로 예산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신간도서 구입에 나서도록 강제하는 규정이 포함돼 있다.

임 의원은 "충북도가 신간도서 구입비의 20~30%를 부담하면 시·군은 반드시 나머지 70~80%를 부담토록 강제하는 조항을 조례에 삽입했다"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폭력성 게임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주민들의 소통을 돕는 기능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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