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독거노인 피해예방 대책 추진
청주시, 독거노인 피해예방 대책 추진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7.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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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자제·행동요령 실천" 당부도
청주시는 19일 홀로사는 노인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폭염 상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노인보호 전파체계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상당구 영동경로당과 주민센터 등 251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노인들이 언제든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크로샷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폭염주의보와 경보 발령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사업비 7100만원을 들여 에어컨과 냉방기 등 9개 품목을 52곳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태스크를 구성했다"며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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