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청주 낮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가 가장 높은 34.2도, 괴산 33.2도, 충주 32.2도, 진천 33.3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사흘째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기 가동도 늘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력사용량이 2862㎿를 기록하는 등 전력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청주기상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과 제6호 태풍 '망온(MA-ON)'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형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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