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학도협 충북서 열린다
세계수의학도협 충북서 열린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7.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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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6일 충북대 일원
'2011 세계수의학도협의회(IVSA·International Veteri

nary Students Association)'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과 충북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60개국의 수의과대학 학생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계수의학도협의회는 세계 각국 수의학도들의 수의학 기술·교육·지식을 응용해 모든 동물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생협의회로 1951년 설립됐다.

행사 기간에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투어, 초청 강연 및 실습, 오창 과학단지 견학 등의 전공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서울과 충북지역 투어, 한국 고유의 음식 체험, 민속마을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해외 학생들의 참여로 충북대 홍보와 우수한 외국학생들의 국내대학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수의학도협의회 개최 장소는 지난해 7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네덜란드, 이집트, 한국 등 3개국이 경합을 벌인 결과 한국이 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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