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체국 갤러리 조성 … 한국화가 이연수展
청주우체국 갤러리 조성 … 한국화가 이연수展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7.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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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우체국(국장 하병준)이 1층 영업실에 갤러리를 조성, 지역 예술인의 문화작품을 전시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우체국은 지난 2일부터 지역의 대표적 한국화가 이연수 작품 1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가의 작품은 산수의 구체적인 형상이나 이미지를 화면위에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소심하게, 때로는 성난 독수리처럼 통쾌하게 담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씨는 규모가 큰 단체전 70여회, 개인전 2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교원직무연수원과 하이닉스 문화센터 강사, 대한민국 신상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된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이연수 화가가 직접 작품활동 하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어 그 어느 전시회보다 독특하다.

특히 화가가 눈 앞에서 완성한 작품(산수화가 그려진 부채)을 우체국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이 수익금 전액을 지역 저소득층 근로 가정을 위한 소액보험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보험증권으로 기증키로 해 훈훈한 감동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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