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어르신께 따뜻한 情을"
"외로운 어르신께 따뜻한 情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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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하이닥의원 김성현씨(31·사진)가 외로움에 지친 무의탁 어르신과 힘겹게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이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10만원씩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씨는 우연히 진료를 위해 찾은 주민의 어려운 개인사정을 듣고 무료진료에 나서 지역에 진료비가 없을 정도의 저소득 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접한 후 지난해 7월부터 한규자 여성자원봉사대장에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매월 성금을 보내주고 있다는 것이다.

박광옥 동장은 “봉사와 희생으로 보람과 기쁨을 만끽하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곧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김성현씨의 선행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파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종극기자 jkm62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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