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5인이 水놓은 '물의 도시 대전'
작가 5인이 水놓은 '물의 도시 대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7.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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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다음달 21일까지 아트인대전 2011 수도대전
물의 도시 대전을 보여주는 5인 작가들의 풍경전 '아트인대전 2011 수도대전'이 8월 2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아트인대전 2011 첫 번째 전시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5명의 작가들이 물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전은 대전천, 유등천, 갑천 등 하천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수도 대전의 이미지를 화가의 시선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참여작가는 박능생(회화), 박홍순(사진), 신용구(퍼포먼스), 안치인(퍼포먼스·설치), 정명희씨(회화)로 이들은 물을 주제로 대전의 이미지를 성찰한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작품의 유사성을 묶어 3개의 전시장에서 나눠 보여준다.

1전시장은 안치인 작가 1인의 퍼포먼스 사진과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2전시장은 정명희·박능생씨의 회화작품으로 금강과 대전의 풍경을 통해 정체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전시장은 박홍순·신용구씨의 사진 작품으로 대전 하천과 대청호 등의 장면이 담긴 사진을 전시한다.

창작센터는 "대전은 물의 도시로 3대 하천이 도시를 관통하고 있고, 대청호가 넉넉하게 품어안은 도시"라며 "이번 전시는 물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대전의 안팎을 들여다보고, 물과 도시를 성찰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대전을 바라보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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