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산단에 6개 업체 둥지튼다
원남산단에 6개 업체 둥지튼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7.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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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세계푸드 등 투자협약… 고용창출 등 기대
충북도가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인 6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등 6개 업체가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충북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인 6개 기업체와 18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입주할 기업은 ㈜신세계푸드를 비롯해 삼우플랜트㈜, ㈜메카로닉스, ㈜화인프라텍, ㈜레이토피아, ㈜에이테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오는 2015년까지 생산시설을 원남산업단지에 조성할 예정이며, 도는 행정적 뒷받침을 해 주기로 약속했다.

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1060명의 직접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013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종합식품 가공센터를 세우게 된다. 40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삼우플랜트㈜는 송변전설비 관련 철탑과 철구조물 생산 업체다. 2013년까지 307억원을 투자해 인천시 서구의 공장을 이전키로 했다.

메카로닉스는 반도체용 히터블록과 반도체용 케미컬 소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5년까지 41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전지 신규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화인프라텍은 2013년까지 243억원을 투자해 PVC필름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레이토피아는 2015년까지 291억원을 들여 반도체관련 발광다이오드(LED)칩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에이테크는 2012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해 차량부품 제조용 알미늄 합금 생산공장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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