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 열린의회에 역량 집중
시민과 소통 열린의회에 역량 집중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7.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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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주년 맞은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
과학벨트 유치 등 지역현안 적극 대처

사회적 약자 위한 제도적 마련에 최선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사진)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3선인 연 의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시의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의장 취임 후 시의회에는 각종 연구모임이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단체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시의회에는 현재 도서관 연구모임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연구모임'과 정책개발·자치입법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자치입법연구회'가 가동중이다.

또 주민자치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청주 희망의원 모임 등이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 재정난 원인 규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도 성과로 꼽힌다.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위를 통해 재정난 원인 규명과 함께 감사원 감사 청구 등 조치를 취했다.

지역상권과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대형유통업체 영업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도 성과였다.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도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었다.

시의회는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시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과 서명운동 등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했다.

연 의장은 충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을 맡아 충북도의회, 시군의회와 보조를 맞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의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연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는 해여서 어느 해보다 의정활동을 하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역현안인 청주·청원통합, 영세서민과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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