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퇴비사용 등 높은점수
대상을 받게 된 이상원씨는 3000㎡ 하우스와 4000㎡의 노지에 30년이 넘도록 포도농사를 지어 왔으며,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선명한 색상과 균일하게 맺힌 포도 알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씨는 평소 꼼꼼하게 영농일지를 쓰며, 모든 교육에 참석해 새로운 재배지식을 얻은 뒤 주위의 다른 농가에도 전파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3년 전부터는 폴란드와 인도네시아로 포도를 수출하면서 옥천포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씨는 올해 5kg 1100상자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중 30% 정도는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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