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鐵 단선 착공후 복선화"
"중부내륙鐵 단선 착공후 복선화"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6.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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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토부에 건의문 전달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을 놓고 지자체와 정치권 등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단선 착공 후 복선화를 추진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도는 22일 "중부내륙철도의 1단계(이천~충주) 구간은 단선철도로 우선 착공한 뒤 전 구간(이천~충주~문경) 복선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는 1단계 사업을 충주역에서 충주 수안보까지 연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중부내륙철도는 1조92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과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94.3km 구간에 건설되는 간선 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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