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여론분열을 야기하고 있는 충주대-철도대 통합 문제에 대한 방송토론회가 23일부터 잇따라 열린다.

충주문화방송은 23일 오후 6시50분부터 55분간 충주대-철도대 통합 찬반 토론회를 특별 편성해 방송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충주대 장병집 총장과 이호식 전 통합추진단장, 고규창 충북도 정책관리실장과 민주당 심기보 충북도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CJB청주방송도 24일 오후 2시 같은 문제를 놓고 'CJB금요시사진단'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녹화분은 같은 날 오후 9시55분부터 70분 동안 충북 전역에 송출된다.

CJB금요시사진단에는 장 총장, 이 전 추진단장, 고 정책관리실장과 함께 민주당 윤성옥 충북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찬반 양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