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첫 익사사고 당혹
괴산군이 전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를 개최한 직후 사고가 발생해 당황하고 있다.22일 오후 2시20분께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 거봉교 하류 100m 지점에서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러온 A씨(29)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 사고는 올 여름 관내 첫 수난사고다. 더욱이 21일 불정면 목도강수욕장에서 전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가 실시된 지 하루 만에 발생해 군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8월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설정했고 물놀이안전 T/F팀을 구성해 경찰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민간구조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