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수돗물 이상무
증평 수돗물 이상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6.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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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수질검사
구제역 관련 문제점 전무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두진)는 증평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상수도는 구제역 가축 매몰 등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소측의 따르면 충주광역상수도는 구제역으로 인한 충주댐 상류의 상수원오염 방지를 위해 6개 지점을 선정해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도 매월 수도관이 오래된 지역과 임으로 선정된 6개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수도 급수과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증평배수지, 도안배수지 후단 및 각 가압장 후단 9개소를 포함해 총 11개소에 대해서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온 결과 법정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증평지역 전체 가구수의 약 88%에 달하는 수돗물 사용 가정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한 수원 오염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소측은 구제역 매몰지 인근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4개 지역에 대해서도 분원성대장균 등 6개 항목에 대해 매월 2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결과 부적합 항목은 발견된 적이 단 한건도 없어 음용수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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