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소문… 고소득 기대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정봉택) 회원들은 요즘 30ha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해 경기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천, 수원 등으로 출하시키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맛 좋기로 소문난 '양산수박'을 출하한다.
'양산수박'은 품질이 우수해 현재 도매시장에서 8kg짜리 1개당 1만6000~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회에는 올해 2000여 톤의 수박을 수확해 40여억원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산수박'은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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