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명물 '양산수박'도 출하
영동 명물 '양산수박'도 출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6.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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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소문… 고소득 기대
영동군수박연구회 회원들이 출하기를 맞은 '양산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맛 좋은 '양산수박'이 한창 출하 중이다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정봉택) 회원들은 요즘 30ha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해 경기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천, 수원 등으로 출하시키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맛 좋기로 소문난 '양산수박'을 출하한다.

'양산수박'은 품질이 우수해 현재 도매시장에서 8kg짜리 1개당 1만6000~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회에는 올해 2000여 톤의 수박을 수확해 40여억원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산수박'은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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