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365봉사단 나눔실천
보령우체국 365봉사단 나눔실천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1.06.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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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주택보수 구슬땀·생필품 전달도
보령우체국(국장 김창원) 집배원으로 이루어진 365자원봉사단은 지난 19일 주포면 독거노인 가정집을 방문하여 주택보수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펼친 가정은 독거노인이 주거하며 고령의 나이에 생활고와 노쇠한 심신으로 이중고를 겪는 처지였으며, 이날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노후된 주택을 정비하고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전기밭솥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훈훈한 정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배원365봉사단'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우리 이웃을 찾아 365일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6년 발족한 자원봉사대로, 보령우체국 소속 50여 명의 집배원이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무의탁환자 등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창원 보령우체국장은 "우체국의 유기적인 연락망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집배원365봉사단이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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