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춤추고… '마음은 아직 청춘'
노래하고… 춤추고… '마음은 아직 청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6.21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 북 Ⅰ]금강모치마을.시항골마을.비단강숲마을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진천군이 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취미 여가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용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들국화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들국화교실에는 21일 현재 교양교육(서예, 한글, 한문, 일본어, 컴퓨터)과 건강증진(민속생활체조, 기체조, 요가, 라인댄스), 취미여가(가요, 농악, 난타등) 프로그램 19개 강좌에 900여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운영중인 가요교실에는 250여명이 참여하여 흥겨운 노래 가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중인 민속생활 체조팀은 지난 5월 개최된 충북노인건강 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생거진천 어르신의 생동감 넘치는 위력을 과시했다. 이에 노인복지관은 반응이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7~12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내 어르신들이 다양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