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우리문화 알리기 앞장
한남대 우리문화 알리기 앞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6.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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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매대학 초청연수
푸른 눈의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자매대학을 대상으로 '2011 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는 미국 그린마운틴 대학, 제임스타운 대학, 킹 대학, 프레스비테리언 대학을 비롯해 싱가포르 난양 폴리테크닉, 말레이시아 노팅엄 대학 등 17명의 인솔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남대가 마련한 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에 선발돼 20일 개회식을 갖고 3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진은 한국의 사회·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실력파 교수진을 엄선해 한국어수업을 제외한 모든 강의를 영어로 심도 있게 진행한다.

한국어학당 신운영·김홍상 교수가 한국어 강좌를 진행하며, 조선대 영어과 데이비드 쉐퍼(David Shaffer) 교수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갖는다.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감상,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김형태 총장은 "자매대학 간 복수학위제 운영이 '한남을 세계'로 알리는 것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를 한남'으로 초대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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