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7월 16~24일까지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자금지원에 나선다.

농협은 이를 위해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화보증 대출협약을 체결하고, 20일부터 상품을 출시한다.

충남농협은 과거에도 세계대백제전, 금산세계인삼EXPO 등 지역특화 사업에 대한 특화보증상품을 출시해 참여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자금지원에 나선 바 있다.

특화보증 대출상품은 기존의 충남소상공인자금 및 농협의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과 연계해 최저 CD-0.1% 수준의 초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2011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지역 금융기관 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령지역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