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꿈꾸는 영재 다 모여라
노벨상 꿈꾸는 영재 다 모여라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6.19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호응
연말까지 4천명에 과학교육의 장 제공

대전 유성구의 '꿈나무 과학멘토'가 아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 줌은 물론 내실있는 과학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카이스트, 항공우주연, 전자통신연, 표준연, 기초과학연, 국가핵융합연, 전력연 등 7개 기관이 멘토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맨토기관은 관내 초등 23개교, 중 13개교 학생들과 멘티로 연결돼 다양한 과학체험 실습과 교육을 실시한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학생들에게 구슬아이스크림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인공태양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해 지금까지 참여한 17개교 1300여명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일선 교사들도 정규시간에는 과학실습이 다소 제한돼 효과적인 교육이 어려웠지만 이 사업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재미를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창의력과 이해력을 높여주는 유익한 교육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성구는 올 여름방학에 1박 2일 일정으로 신나는 과학캠프도 마련한다.

캠프는 자연 속의 과학적 현상을 경험하고, 과학 마인드 향상을 위한 합숙 프로그램으로 초등 4~6학년과 중 1~2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게임·도미노·과학 10종경기·창의성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연말까지 40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교육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