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형극은 흡연이 얼마나 우리 몸에 해로운지를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재미있게 꾸민 것으로 보건의료원과 동화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이 함께 마련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2일 안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관내 10개의 초등학교서 순회공연을 실시키로 했으며, 12일에는 안중초, 창기초에서 13일에는 방포초에서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금연을 유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해 좋았으며,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를 인형극이라는 친밀한 소재로 접근한 것이 신선하다”고 말했다.
/태안 김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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