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오전 11시30분쯤 청원군 내수읍의 한 주택에서 A씨(66)가 목을 매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56)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신고한 이장은 A씨가 죽었다고 판단하고 장의사를 불러 마을 주민들과 장의차에 싣는 순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권병훈 경장(41)이 A씨가 희미하게 호흡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
마을 주민들은 "하마터면 산 사람을 죽일 뻔했다"며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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