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충북 제천으로 떠나는 특별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서울역을 떠나 제천 전통장터와 청풍호 유람선 등을 둘러본다. 청량리·덕소·양평·원주역에서도 출발한다.

열차 내에는 지역특산물 전시장이 설치되고 특강과 공연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의사 홍혜걸 박사가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현대인의 주요질환인 비만, 혈압 등의 의학정보를 들려준다. 한국웃음센터 원장 한광일 박사는 '웃음건강법'을 전파한다. 퓨전국악 공연도 펼친다. 요금은 어른 4만5000원, 어린이 4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