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실버대학' 운영 호응
'9988실버대학' 운영 호응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5.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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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주민자치위
충주지역의 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발굴 운영한 실버대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재흥)는 충주지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제일 높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위원회에서 발굴한 자치프로그램 '99세까지 88하게 잘 살자'라는 슬로건의 '9988실버대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실버대학은 노인들을 위한 특강과 건강체조 배우기, 종이접기, 야외체험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관내 사랑나눔 봉사단체인 (사)행복천사에서 마련한 맛있는 점심 '행복한 밥상'이 제공된다.

위원회가 지난 17일 관내 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65세이상 노인 150명을 초청해 가진 '9988실버대학' 개강식에서는 참석 노인들을 위한 건강박수 및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과 충주시 가수협회봉사단의 노래교실이 진행돼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란스카프를 감사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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