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축제 열린다
반딧불이 축제 열린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05.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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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5일부터 옥천 안터마을
옥천군 안터마을추진위원회(대표 박효서)는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으로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안터마을 반딧불이 축제'를 6월5일부터 7월24일까지 안터마을(동이면 석탄리) 일원에서 펼친다.

이 축제는 6월5일 개막식 행사, 7월2일 중간행사, 매주 금요일·토요일 반딧불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 마을은 반딧불이 축제를 위해 마을 빈집을 개조해 마을박물관을 만들면서 반딧불이 등 수생 동식물의 표본을 전시하며, 몽골식 전통가옥 게르 등을 숙박시설 제공용으로 만들기도 했다.

축제기간에는 반딧불이체험, 손두부만들기, 산딸기 따기, 다문화음식체험, 지역농산물 직거래 등의 농촌체험과 마을박물관, 자연환경사진전 등 전시행사도 갖는다.

반딧불이체험은 이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이후부터 체험자등록을 마친 후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린이코스(1.6km·1시간), 성인코스(5.6km·2시간)로 나뉘어 대청호 둘레를 걸어 보는 시간이다.

특히 6월5일 오후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과 7월2일 중간행사에는 옥천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민속춤 공연, 동이면농악대의 국악한마당, 옥천스포츠센터의 벨리댄스&비보이 공연과 마을주민들의 노래솜씨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도 개최된다.

1인당 체험료는 5000원이며, 문의는 ☎ 043-731-02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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