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임명 부정적 기류 팽배
○여야가 5·6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대상자 중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를 사실상 낙마키로 사전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충북 유일의 장관 임명이 물거품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26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농수위 여야 간사와 위원장이 서 내정자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결국 최종결정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하겠지만 서 내정자에 대한 (국회) 보고서 채택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강조.
이와 관련,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도 쌀 직불금 부당 수령에 탈세를 시도하고 허위로 농지 원부를 작성한 것은 모두 불법이라며 살아남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피력.
결국 청와대의 최종 결정이 남았지만 서 내정자의 장관 임명은 지역의 기대와 달리 부정적 기류가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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