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도민체전 환영만찬 "우리가 접수"
새달 도민체전 환영만찬 "우리가 접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5.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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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곶감·포도 활용 스테이크·영양밥 요리

시식회 통해 단점 보완 등 준비 구슬땀

다음 달 9~11일 영동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환영만찬회에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각종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섭렵한 기량을 과시한다.

영동군은 도민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9일 오후 6시 영동대 체육관으로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내 11개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회 관계자 둥 250명을 초청해 환영만찬회를 가질 계획이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할 이 만찬회에는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요리사로 나서 지역 특산물인 곶감, 포도, 표고버섯 등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이 식탁에 올릴 만찬음식은 영동곶감 소스를 이용한 안심스테이크, 상촌 물한리 된장을 이용한 영양밥, 포도에 절여 구운 표고버섯 샐러드 등 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지난 25일 교내 탐구관에서 환영만찬 음식 시식회를 갖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만찬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대표 특산품인 포도, 곶감 등이 최고의 요리 실력을 갖춘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을 만나 영동을 소리없이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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