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한정옥씨 세정업무 최우수
괴산군 한정옥씨 세정업무 최우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05.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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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정 연찬회서 발표 연구 논문 높은 점수
"주민편의 제공 및 신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세수 증대방안을 강화하는 업무를 추진해 과세 형평성을 유지하도록 심혈을 쏟겠습니다."

괴산군 세정업무담당 한정옥씨(사진)가 지난 18일 충주시에서 열린 2011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충북도지사상)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지방세수 증대를 유도해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충북도내 12개 시·군 세정담당공무원 1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찬회에서 '수상 시설물에 대한 과세방안'이란 연구 논문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씨는 논문에서 신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세수 증대 및 저수지와 해양에 설치된 수상 시설물에 대한 지방세 과세(지상 건축물과의 과세 형평 유지)방안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 "건축법과 지방세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상시설물을 현행 지방세관련 법령상 건축물과 동일하게 보고 이를 과세대상물건으로 추가해 과세의 기본원칙인 형평성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씨는 "관광레저산업 발전에 따른 신세원을 발굴, 추진하면 지방세 수입을 증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2011년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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