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화차' 여주인공 발탁
김민희 '화차' 여주인공 발탁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5.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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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 새영화서 이선균 약혼녀 변신… 미스터리 스릴러
배우 김민희가 영화 '화차'(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이선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한 남자가 그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변영주 감독이 '발레교습소' 이후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고,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극 중 김민희는 갑작스런 실종으로 인해 모든 사건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선영으로 등장한다.

또 이선균이 선영을 찾아나서는 남자로 분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민희 소속사 측은 "기존에 보여드린 김민희의 연기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화차'는 소설과는 메인 플롯 외에 상당 부분을 각색해 영화만의 색깔을 뚜렷히 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민희는 오는 6월 9일 개봉을 앞둔 '모비딕'에서 사회부 기자 성효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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