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5개교 33명 대상 생명의 탄생 등
이번 성교육은 충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탄생의 신비'라는 주제로 관내 진천상산초등학교 외 4개교의 초등 특수학급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신비 이론을 통해 태아모형을 만져보고 임신체험복을 입고 태담을 들어보면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자궁방 체험은 시각, 청각, 촉각을 통해 자궁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느낌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밖에도 성폭력 예방, '난자, 정자를 만나다'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성폭력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9개교 초·중등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일, 4일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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