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철쭉제' 산행자체가 볼거리
'소백산철쭉제' 산행자체가 볼거리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05.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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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는 28일 개최 … 관광객 관람 포이트 제시
제29회 소백산철쭉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양군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 포인트를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철쭉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소백산 산신에게 축제 시작을 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산행 행사가 펼쳐진다.

산에서는 별다른 행사가 준비돼 있지 않다. 하지만, 소백산 철쭉꽃의 진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산행 자체가 가장 큰 볼거리다.

같은날 오후 2시에는 철쭉 테마전시관이 개관돼 산행행사에 나서지 못한 사람들에게 산 아래에서의 철쭉 감상이 주어진다.

오후 7시에는 놀이마당 울림의 퓨전 국악콘서트 '희망을 두드리다'가 펼쳐지며, 8시 30분에는 MBC가 주최하는 강변음악회가 열린다.

29일 오전 11시에는 단양의 모범음식업소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 특별전'이 열린다. 오후 6시에는 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경로위안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먹을거리 잔치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무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30일 오후 1시에는 철쭉가요제 예심을 거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러시아 민속 무용공연이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철쭉가요제 본선, 철쭉 창작 헤어쇼, 뮤지컬 난센스 공연, 철쭉여왕 선발대회가 오후 7시 30분부터 수변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에는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장미터널의 향연이 오후 2시부터 장미터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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