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요·변화 맞춤 생산한다
쌀 수요·변화 맞춤 생산한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5.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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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4개 시·군에 시범사업 추진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쌀의 다양한 수요와 변화에 대응하고자 가공용·기능성 벼 재배단지를 아산, 논산, 서천, 홍성 등 4개 시·군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사업규모는 4개 시·군 362농가 251ha로 이곳에서 생산된 전량의 쌀 2120톤을 쌀가루제조사, 제빵회사, 떡가공회사, 죽제조사 등과 MOU를 맺어 납품하게 된다.

또한 심겨지는 벼는 빵제조에 필요한 동진·백진주찰벼와 가공에 적합한 보람찬이나 드래찬벼, 떡볶이 가공에 필요한 호품벼·황금누리벼 등 회사가 원하는 제품을 맞춤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김원경(논산시 연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농가 소득은 물론 안정적으로 쌀을 팔고 남아도는 쌀을 타 분야에서 소비함으로써 쌀값 안정에 도움이되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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